의료산업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손혜령<사진>씨가 최근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복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손씨는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및 교육부와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한국형 의료교육 시스템 진출 △중앙아시아 현지 맞춤형 원격진료시스템 개발 △한국형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손혜령씨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한국과는 서로 다른 환경이므로 의료협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응원을 해주신 병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CIS권역 국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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