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제식 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제식 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5일 국민은행과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국민은행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이 1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8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재단 및 협약금융회사가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과 연계해 3∼4%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해 준 국민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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