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이어 2관왕
총 인센티브 1억6천만원 확보 성과

대구 달성군이 대구시가 주관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1위(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

또한 이번 대구시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센티브로 1억3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평가 3천만 원 인센티브에 이어, 총 1억6천만 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제의 우수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해 군비 총 15억 원의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예정이고, 오는 26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대구시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게 우리 군의 생활주변의 사업들이 27만 군민의 의견으로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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