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칠곡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음식업소는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이고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해당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 대상이며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음식업소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 최대 1천만 원, 스마트관광시설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총사업비 기준 3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칠곡군 문화관광 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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