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번 3월 지역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 한전주 및 통신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KT, S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HCN,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등의 통신사업자와 협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자체 공중선 정비반을 편성, 신규 회선 설치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불량 선로와 아래로 늘어진 위험한 선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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