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정산3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정산3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용상1지구, 정산3지구의 1천28필지(△용상1지구 137필지 △정산3지구 8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안동시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이달 초 사업지구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추진절차, 경계설정 기준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지난 11일부터 용상1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측량에 들어갔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으로 만들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분쟁을 해결하는 유익한 사업이므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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