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8일 총선 5호 공약으로 “사통팔달 교통혁신 속도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물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교통혁신’의 구체적 방안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완공 ▲대구 고모~경산 압량 간 광역도로개설 ▲남천 하이패스 IC 개설 ▲만성 정체구간 도로 개선 ▲철도연장 등 숙원사업 해결 ▲대구·경북 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도 대체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핵심 교통공약 중 하나로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이 가능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 고모~경산 압량 간 광역도로개설’은 대임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 ‘남천 하이패스 IC 개설’은 물류 수송 등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하양역과 영남대역을 잇는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은 교통망 국책사업 포함 여부와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를 통한 국비 확보 등이 필요한 만큼 집권 여당의 후보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교통은 물류와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문제로 집권 여당 후보로 대규모 예산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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