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가 구미택시(김종희 대표)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택시업계 종사자들과의 만남에서 “항상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나은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택시 업계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제도적 지원 등 현실적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탰다.

2021년에는 카카오택시를 비롯한 가맹사업자들의 과다한 중계 수수료, 가맹금 인상을 막는 법개정안을 제출했으며, 2023년에는 택시 연료인 부탄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지원을 해왔다.

구자근 예비후보는 “운수업을 비롯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경기 활성화를 체감하실 수 있게끔 다양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특히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중심으로 구미 발전 방안을 이행해 ‘다시찾고 싶은 2박3일 구미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TX-이음 구미역 정차문제를 다음 임기동안 현실화시켜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고 금오산 개발 및 문화예술 컨텐츠 확보를 통해 구미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구 예비후보는 △물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구미 라면축제거리 조성 △농산어촌 유소년 축구프로그램의 연속 유치 △대한민국 정수대전 훈격 복원 △시민 전용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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