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제22대 총선 경산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밝혔다.

엄정애 예비후보는 “가계부채의 급속한 증가로 개인회생 · 파산 신청자의 증가와 전세 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정치권이 나서서 해결책 모색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공약으로 △경산복합 시민 금융지원센터 설립 △대구·경북 개인회생 법원 설립 추진 △미래를 여는 경산시-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경산시 공공병원 설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립생활 환경 구축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인지 경산시 등을 발표했다.

엄정애 예비후보는 경산에서 3선 시의원 동안 도서관 설립과 전면 무상급식 운동,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유엽 사망대책위 활동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민들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경산사랑카드’ 도입을 위한 의정활동 등 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쳤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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