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송언석)는 6일 4·10 경북지역 재·보궐선거 후보자추천 접수를 완료했다.

지난 4∼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재·보궐선거 추천 접수 결과, 경북도의원(영양군) 선거구에는 5명, 의성군의원(의성군 다) 선거구에는 3명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경북도의원(영양군) 선거구의 후보는 구진회(54·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오창옥(62·전 영양군의회 부의장), 윤철남(62·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 이종열(61·전 경북도의회 의원), 전병호(63·전 영양읍장) 등이다. 의성군의원(의성군 다) 선거구에는 김원석(57·전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센터장), 김진수(65·전 의성군의회 부의장), 윤대곤(60·전 의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신청을 마쳤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중부터 회의를 열고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통한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울진군 경북도의원과 김천시나 선거구 김천시의원의 경우 당 소속 의원의 귀책사유로 인해 발생한 재선거로서 공당의 책임을 통감하며 무공천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