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유가읍에 총 2곳 신규 개원
지역 전체 대비 설치율 31%로↑

최재훈 달성군수가 화원읍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4일 화원읍 소재 화원파크뷰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내 ‘국공립 별초롱어린이집’과 유가읍 소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더센트럴 아파트 내 ‘국공립 예미지더센트럴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으로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7개소로 늘어났으며, 군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약 31%까지 끌어올렸다. 달성군은 전국 평균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 22%를 크게 상회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부응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개원했고, 그에 대한 성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보육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1등인 만큼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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