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개조 TF팀 킥오프 회의 및 출범식 모습.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3일 정부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과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춰 칠곡대개조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부군수를 팀장으로 한 TF팀은 3개 반으로 저 출생 극복반, 지역 투자펀드 조성반, 정주 여건 개선반을 편성해 칠곡군의 실정에 맞는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저 출생 극복 반은 다자녀 주택지원, 보육·양육환경 개선,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공동체를 연계한 지역 통합 늘봄시스템 구축 등 지역인재가 양질의 교육을 받고 정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역 투자펀드 조성반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 발굴·추진,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정주 여건 개선반은 산업단지 조성, 그린벨트 해제, 에코칠곡사업, SOC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교육·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우리 지역에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매력인 칠곡’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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