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제19기 경산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경산농업인 아카데미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은 복숭아재배, 스마트농업 총 2개 과정이 개설되며 복숭아재배과정은 △농가 현장 교육 △품종 선택 및 과원 조성 △소비 트랜드 분석 및 판매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이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스마트농업 과정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한 미래 농업·정밀농업 추진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스템의 이해 △노지 스마트팜의 이해 등 관내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와 함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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