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및 포스텍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반도체 R&D과제 협력 관계를 확대해, 경북도 내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독일 에를랑겐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경북 반도체 육성 방안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으 일환으로 그동안 경북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에 대해 지속해서 반도체 과제 협력을 추진해 왔다.

경북도는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협의체, R&D 지원 협력체계뿐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 등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1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R&D 지원 국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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