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누림 플랫폼’사업·공모 설명회 홍보 이미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활성화를 위한 ‘예술누림 플랫폼’을 오픈하고, 2024년도 사업 참여 공모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예술누림’은 아동·노인·장애인·특수시설 재소자 등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2월부터 확대된 사업 규모에 맞춰 교육자와 참여자를 효율적으로 매칭하기 위해 전용 플랫폼을 오픈했다.

플랫폼을 통해 예술가, 예술단체는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할 수 있다. 운영시설은 예술가의 제안 프로그램을 열람하고,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28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예술누림’ 사업은 올해 760여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원 대상 또한 기존 수혜 대상에 자립준비 청년, 중첩위기 가정 등이 추가됐다.

이번 공모는 전 생애주기 취약계층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술가와 참여할 운영시설을 모집하는 ‘운영시설형 공모’와 특수시설 대상의 교육을 진행할 예술단체를 모집하는 ‘예술단체형 공모’로 진행된다.

운영시설형 공모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예술단체형 공모 접수는 오는 6일 오후 3시까지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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