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중국 등 기존 대상국 지원을 강화하고, 동남아·중동 등 신규 국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
또한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사업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신규 과제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등 한의약 제품 관련 기업의 해외수출을 돕는다.
총 6억 7천30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연수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공지사항 ‘2024년도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 세부과제 수행기관 모집 공고’내용을 참조해 3월 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global@nikom.or.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3월 5일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된 공모 프로젝트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최대 2년 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