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산시 위원회가 22일 경산시청에서 ‘전세 사기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최광용 진보당 경산시 위원장과 남수정 진보당 경북도당 위원장, 석진민 경산 공동대책위원장은  이날  “전세 사기 첫 번째 희생자의 1주기가 다가오고 있고 다른 피해자들도 잇따라 세상을 등지고 지난해 6월 1일,  ‘전세 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여전히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피해구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많은 피해자가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경산에도 피해자가 속출해 허울 좋은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한 피해자, 피해규모 확인부터 일상으로 복귀까지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고 경산시도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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