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왕복 3회 → 4회로 늘려

김천시가 기존 왕복 3회 운행 중이던 김천∼인천국제공항 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왕복 4회로 증회 운행한다. 

㈜진안고속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 왕복 3회에서 4회로(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 횟수를 늘렸다. 

대구발(상행)의 경우 김천 출발 시간은 0시 20분, 02시 00분, 05시 50분, 12시 05분이며, 인천공항발(하행)의 경우 김천 도착 시간은 09시 50분, 11시 40분, 15시 10분, 21시 20분이다. 

공항버스 정류장 위치는 부곡주공아파트(부곡동 1026-3) 앞이며 공항버스 예매는 모바일앱 ‘버스타고’[정류장명 : 김천 부곡(공항)]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준 교통행정과장은 “버스 증회 운영으로 시간 선택 폭이 넓어져 시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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