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삼 예비후보
전광삼 예비후보

국민의힘 전광삼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20일 국책사업인 철도지하화가 대구에서 선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공약사업으로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오는 2025년 시행될 예정”이라며 “윤석열 정부 임기내 대구가 가장 먼저 첫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서 북구 신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철도지하화 사업을 통해 도심 철도 소음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경부선은 대구 고성동, 칠성동 등 도심 지역을 통과하면서 소음 문제와 철도 주변지역의 통합개발을 가로막고 있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이 검토되는 상황”이라며 “대구에서 철도지하화 사업이 선도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