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기총회
신규 임원진 선출·자치회의 등
지난 2003년 첫 활동 후 20년간
학폭 예방·멘토링 다양한 활동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윤영란 대표이사와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자원봉사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정기총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자원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주요사업 안내는 물론 신규 임원진 선출, 회칙 개정, 자치회의 등이 이뤄졌다.

2003년 신규양성 교육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상담자원봉사자는 20년이 지난 지금은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일대일 멘토링 활동, 학교 밖 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상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신규 양성교육도 개설해 더 많은 분들이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전화1388, 청소년상담, 또래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40-9143)로 하면 된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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