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우수어린이 급식소 현판 /울릉군제공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우수어린이 급식소 현판 /울릉군제공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위생, 영양관리, 안전관리 철저함을 인증받는 등 안심하고 급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릉도 꿈나무 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이번 위생·안전·영양 관리조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받았다.

꿈나무 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고, 급식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됐다.

울릉도 꿈나무 어린이집 급식소 점검 /울릉군제공
울릉도 꿈나무 어린이집 급식소 점검 /울릉군제공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은 울릉도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현재 46명의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기르고 있다. 

최 원장은 “어린이집 조리실 관리 및 조리실 직원들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꿈나무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울릉군제공
꿈나무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울릉군제공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급식 관리 수준을 향상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평가를 한다.

평가 후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소(21~99명 10개소, 20명 이하 10개소) 어린이급식소에서 ‘우수 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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