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서경덕 교수SNS캡쳐
독도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서경덕 교수SNS캡쳐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교수가 울릉 독도와 관련된 상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독도마켓’ 쇼호스트로 출연한다.

서 교수는 SNS를 통해 “2월 19일∼ 3월10일까지 티몬과 의기투합해 온라인 상에서 독도마켓을 펼친다”고 홍보했다.

그는 “‘독도마켓’은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상품 구매를 원하는 누리꾼과 연결해 주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이 기간 동안 선보이는 독도 관련 굿즈(goods)는 독도 소주 및 동해 소주, 독도 강치 바디필로우, 독도 비누, 독도 팝업 카드 만들기 등 약 47종이다. 

이번 ‘독도마켓’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후원하는 ‘기부딜’도 진행한다. 

2천 원부터 1만 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독도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교구재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도 매년 2월 22일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독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