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곳 선정 총 4억3천만원 지원

대구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2024년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스마트 서비스 구축, 정보화 교육, 시설 환경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2개 경로당에 33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올해는 3대소의 경로당을 선정할 계획으로, 구·군을 통해 신청받아 학계·건축 및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 및 서면 심사를 거친 뒤 4월 초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을 단순히 노후 경로당을 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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