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ORS 학술대회서 발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ORS(Orthopedic Research Society) 학술대회에 김대근 교수(정형외과·사진)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ORS 학술대회’는 각 나라별 정형외과 의료진 및 연구진들이 참여해 최신 치료 술기와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김 교수 연구가 채택돼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김 교수 연구팀은 locking screw cap(잠근 나사캠)의 유용성에 대한 유한요소 분석(finite element analysis; FEA)을 통한 연구와 쇄골에 적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금속판에 대한 연구 등 두가지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세계적 수준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김대근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행사에 연구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있고 유용한 연구와 개발 활동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치료기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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