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우성진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18일 “동구와 군위를 품은 국립공원 팔공산에 방문객 1천만 명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팔공산은 동구와 군위군을 품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됨에 따라 팔공산 종합 발전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팔공산은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세번째로 많은 방문객 400여만 명 시대를 맞고 있으며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면서 방문객 500만 시대를 넘어 1천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이는 팔공산의 문화경관은 국립공원 중 두번째, 자연경관은 일곱번째로 자연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의 품격과 대구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으로 8월 3일을 ‘팔공산(803)의 날’로 정해 기념하는 방안도 즉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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