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해병대 센터 설치
평생학습 성공사례 높은 평가

포항시가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에 이어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2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자자체와 평생 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항시는 15일 “올해 4개 전 부분을 석권해 경북권역 대표 도시의 위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정책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해병대 1사단 군 관사에 설치한 청림대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민·관·군이 함께하는 평생 학습의 성공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림대 행복학습센터는 군 장병 및 가족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 했을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에게도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국평생학습도시 경북권역 대표를 맡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포항시 평생학습과장 등 담당자 역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50만 포항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 하는 한편 2025년 개최 예정인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유치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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