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과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의 Ken Singer 센터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산시제공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센터장 Ken Singer)와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SW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로 양성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지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보유 자원 연계 등이다. 

UC버클리 SCET(Sutardj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 Technology)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공과대학의 부설 기관으로 2005년부터 수만 명의 학생에게 IT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기술을 가르쳤으며,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 국제적인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이헌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의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ICT 허브 도시 경산’의 달성을 위해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비롯한 지역 대학,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디지털 SW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혁신과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