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엔 카드 결제 할인 혜택

대구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

현재 대구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말 338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쓰레기봉투, 세제, 쌀 등 현물 지원을 확대하고 월 3만 원의 상수도 요금 할인 혜택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1회당 2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보증수수료 0.2%p 감면을 실시해 가맹점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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