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문경지점 관계자들이 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에게 장학금 7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DGB대구은행 문경지점(지점장 현재희)은 지난 7일 문경시금고 협력사업 약정에 따라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세한에너지㈜에서 1천만원, 지역의 사적모임인 76미르회에서 200만원, 문경시새마을회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산시에 소재를 둔 세한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풍력, 지열 등 대체 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문경시새마을회는 2015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임 회장단 취임을 맞아 장학금을 내놓았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더욱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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