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 김영섭 수사과장(우측 두 번째)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 /봉화서제공

봉화경찰서(서장 금주현)는 지난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현판식)을 갖고 4월 10일까지 63일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금주현 서장은 개소식에서 “선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각종 선거범죄에 24시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선관위와 검찰 등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선거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금 서장은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단속하겠다”며 “선거사범은 예방이 상책이고 단속은 차선책이라며 선거상황실 등에서는 철저한 예방과 단속을 통해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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