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전 국토부 1차관

김오진 예비후보

김오진 전 국토부1차관이 5일 김천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변화로 김천을 경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대통령의 참모로서, 국토부 차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어 온 저에게는 그럴만한 힘도 있고, 준비도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만 가져왔다고 김천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10년, 20년이 걸리면 무슨 소용이 있냐”며 “사람이 바뀌어야 김천이 바뀐다. 국민이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을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교통물류 거점도시, 첨단산업도시 김천, 인재양성 교육도시, 행복도시 김천, 건강도시 김천 만들겠다”며 “김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김천도 서울처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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