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상주·문경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함께 상주·문경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일 상주시 함창읍 소재 청년카페에서 ‘2024년 상주·문경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실 정책보좌관(이석호)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경지역 청년 소상공인 3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청년으로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으로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책보좌관과 함께 앞으로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의 해결 방안을 강구하며 청년에 국한되지 않는 지역 전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헤아렸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화, 교육, 복지 등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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