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내수촉진을 위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8일까지 진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행사로 군청 공직자들이 설 제수용품, 성수품 구매 등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보기 캠페인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5일 장날인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로 지역상경기가 많이 위축되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정이 넘치고,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