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오는 8월까지 8개월간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대상 2024년도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월 2일부터 영남대 약학대학생을 시작으로 80시간의 필수 교과과정을 진행했고 오는 2월부터 전북대, 이화여자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등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차례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수강생 90% 이상이 제약산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충남대에 이어 올해는 강원대를 포함한 전국 모든 광역단위 소재대학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7개 약학대학생 3천305명에게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 제약 전문인력과 설비를 활용해 양질의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지원은 물론이고 인력양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