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들이 지역 내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공공근로사업 인원은 25명이며, 신청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기준 3억 원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선발자는 탈춤공원 시설관리 및 환경정비, 노인종합복지관 급식실 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역공동체사업은 38명을 선발하고,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기준 4억 원 미만인 자이며, 선발자는 읍·면·동 관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 사업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된다. 상세한 모집분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보건교육 실시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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