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완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군민과 대화의 날은 30일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31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월1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월2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화의 날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 일상을 꼼꼼히 살피기 위한 값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234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계획 수립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화의 날에서 2024년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으며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바라는 청송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깊이 마음에 새기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발판삼아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