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48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29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43만㎡ 규모의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사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 가졌다.

보고회는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엔지니어링의 김성락 전무로부터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 조성을 위한 김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업 완료 시 튜닝 관련 기업체들의 입주와 관련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천시 홍성구 부시장은 “김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관계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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