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주진보고회가 군청대회의실에서 하고 있다. /봉화군청제공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해당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공약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신설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면소재지 내성천 강변도로 확포장사업(물야면) △새시골 농로 확포장공사(상운면) 등 현재까지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기간 대비 2% 높은 41%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부지매입 완료 후 설계 준비 중에 있다.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가 벌써 반환점을 돌게 되는 해인 만큼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보고회를 예년과 달리 연초에 개최하게 됐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된 만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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