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원들이 ‘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문경시새마을회제공.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등 내빈들과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 만들기에 문경시 새마을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2023년도 사업결산 및 2024년도 예산을 심의·의결 하고, 신임 새마을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회에서 김현수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1984년 마성면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19년 새마을문고 마성면분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김현수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자리를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무한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 한 해도 친절하고 살기 좋은 문경, 희망이 넘치는 행복 문경 건설을 위해 문경시 새마을회가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문경시 새마을회를 위해 애써주신 전임 임원진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 이하 회원분들 모두 새마을회의 발전과 무한친절 명품도시 문경 만들기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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