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0% 내렸다. 하락폭도 지난주 -0.04%보다 확대됐다. 구군별로는 중구(-0.25%)는 수창·대봉동 위주, 달성군(-0.16%)은 가창면·다사읍 구축 위주, 달서구(-0.15%)는 상인·송현동 위주, 서구(-0.15%)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하락해 1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하락했고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4% 내렸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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