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 노후화된 전기·화재안전시설을 개선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안전점검은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가 3명 1개조로, 총 3개 반을 편성해 죽도시장을 비롯한 10개 전통시장에 대해 내달 3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반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안전점검 실태 △비상연락체계 마련 등 유사시 대응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시는 점검 이후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조치 결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현장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