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예산 2억여 원을 들여 △경제금융교육 기반 조성 △경제금융교육 자료 개발 △경제금융교육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1개 학년 이상, 연간 5차시 이상으로 경제금융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등 경제금융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초·중·고 교원 중심 TF팀을 구성해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경제금융교육 표준안 및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또한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한국은행, KDI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및 교사 대상 연수와 학생 대상 경제 캠프를 운영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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