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딘 관계자들이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절달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소상공인연합회 문경시지부(회장 배창우)와 ㈜아이딘(공동대표 박봉국, 유지수)는 지난 22일 문경시에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블록 제조회사인 (주)아이딘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물품을 기탁했고, 문경시소상공인협회 또한,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18일 기준 5억8천5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금액인 4억4천만 원의 135%를 초과했다.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 지원 및 냉·난방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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