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 모습. /영천시제공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역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천 113대의 CCTV로 영천 전역을 24시간 감시하며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해 거동수상자 신고, 주취자 보호 등 주민안전분야 395건, 범죄차량 검색, 미귀가자 동선 파악 등 481건 등 경찰서 및 공공기관, 민간에 필요한 영상 정보 1천 337건을 열람·제공했다.

특히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대응 결과 절도범 검거, 살인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경찰청 및 영천경찰서에서 표창장 및 감사장을 9회 수상했다.

올해는 다목적 CCTV 설치사업으로 신규 설치 70대, 노후 교체 31대를 추진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춘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늘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지킴이 역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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