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찾아가는 주민 대화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이 주민의 의견에 답하고 있다. /경산시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역민들과 진솔한 대화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도시 브렌드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설명하는 ‘2024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주민 대화는 18일 하양읍과 와촌면을 시작으로 31일 진량읍까지 주민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조 시장은 1일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직접 방문해 읍면동별 지역대표 25여 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경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주민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경로당과 주요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새해 인사와 시설의 편의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모두와의 따뜻한 동행으로 행복 사각지대 제로(ZERO) 경산을 만든다.  

조현일 시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 상상을 넘어 보다 더 높은 경산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소통 전담 TF팀을 개설하고 2022년 경제ž문화ž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개소, 시민 115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주민 대화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농민상담소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현장 행정․소통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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