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가 19일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의 청년정책 전략과제로 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경산시 청년정책위원과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 등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청년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 구축 △청년 문화예술 진흥 △청년 소통 및 참여 방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취·창업, 문화, 복지 등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보고는 다음 달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관련 실무 부서와 협의를 거쳐 최종 정책이 마련된다. 

경산시 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우리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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