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럽식 전문 성악가 양성기관인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인 성악가들에게 무대 경험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연기, 오페라코치 70여 회에 달하는 오페라 전문 수업 등을 받는다. 교육기간 동안 월 100만원의 연습비를 지원받게 되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 오페라에도 출연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만 35세 미만 성악 전공자(졸업예정자 포함)가 대상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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