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놀이터·강의실 등 갖춰
지역 축제·건강증진 공간 기대

대구 달성군은 최근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에서 추경호 국회의원 및 초청인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에 개장한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유가읍 상리 971번지 일원)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185억 원을 들여 총사업비 215억 원, 연면적 5천78㎡,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수영장, 실내어린이놀이터 및 건강·문화강의실 등의 생애주기형 체육놀이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은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달성스포츠센터와 화석박물관을 제외한 잔여부지에 중앙광장, 바닥분수, 야외무대, 통합놀이터,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을 설치해 체육활동뿐만 아닌 지역축제나 행사 등을 유치해 복합단지로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이 체육회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 및 문화행사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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