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이틀간 선수 1천여명 참가

문경시에서는 ‘제9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구 꿈나무 초·중등부 1천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동호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전국의 수많은 농구인들에게 문경의 유려한 경관과 훌륭한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을 찾아주신 전국의 유소년 선수분들을 환영하며, 승부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서로의 역량 강화와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유소년들과 학부모들이 다시 한번 문경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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