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플라스틱 공장이 화염에 힘싸여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제공.

17일 밤 11시 48분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의 한 플라스틱 제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큰불을 잡은 뒤 약 3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

이날 화재로 발화 공장 건물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전소됐고 인접 공장 건물 2개 동도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